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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앵커 :

우리국민의 절대 다수는 현재 새 정부의 개혁 작업에 대해서 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들은 부정부패가 근절 된다면은 세금을 더 내도 좋다는 그런 반응들도 보일 정도로 부정 척결 작업은 계속되야 한다고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KBS가 김영삼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를 김구철 기자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김구철 기자 :

KBS가 지난 달 27일 갤럽에 의뢰해 전국의 20살 이상 남녀 1,053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한 여론 조사 결과 현재의 진행되고 있는 변화와 개혁에 대해 88%가 잘 한다고 답변 했으며 특히 호남과 충청도 지역에서는 잘 한다가 90%가 넘었습니다.

가장 잘한 일로는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자의 재산 공개를 꼽았고 5.18 관련 담화도 잘 한 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5.18 관련 담화와 부정척결 등은 잘못 하거나 미흡한 사안에서도 물의를 자제했고 그밖에 물가, 경제 회생, 개혁 속도 등이 불만 사항으로 꼽혔습니다.

특히 사회 전반에 만연된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작업은 일정한 시점에서 마무리 돼야 한다는 일부 의견도 있었지만 끝까지 계속해야 한다는 견해가 대다수였습니다.

개혁을 실감한다는 답변이 64%였으나 20대에서만은 느끼지 못한다는 반응이 반을 넘었습니다.

개혁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4분의3선에 이르러 새 정부의 개혁작업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습니다.

그러나 아래로 부터의 변화 즉 국민의식 변화가 개혁의 성공에 필요하다는 답변이 94%나 돼서 개혁 작업에 대한 국민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일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들은 새 정부의 장기 과제로 경제 회생을 첫 손가락에 꼽고 사회문제와 국민의식 개혁, 농촌문제, 정치개혁 등을 차례로 들었습니다.

KBS 뉴스 김구철입니다.